마네살라 네이션스가는데도 시알리스 필름형 없다는건 우승할생각도 없다는거네

"세계 스포츠 리더"는 일부 카테고리는 시알리스 필름형 하다고 볼 수 있는 각 카테고리에 해당하는 인물을 발표했다. 바이에른의 선수들과 감독들의 순위는 다음과 같다.

골키퍼: 마누엘 노이어 3위

오른쪽 풀백: 벤자민 파바르 10위

왼쪽 풀백: 알폰소 데이비스 2위

중앙 미드필더: 조슈아 키미히 2위

공격형 미드필더: 토마스 뮐러 3위

윙어: 세르주 그나브리 4위

스트라이커: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 1위

감독: 줄리안 나겔스만 6위

Q1 : 최근 전적 생각해봤을 때 구디슨 파크 원정 빡세겠지?? 경기장 분위기 장난 아닐텐데.

A1 : 뭐 리버풀이 구디슨 파크에서 이겨본 적이 한 10년이 넘은 건 맞지만, 그렇다고 에버튼도 리버풀 상대로 홈에서 이겨본 건 2010년이 마지막이었어. 무승부가 겁나리 많았단 거지. 상승 궤도에 진입한 리버풀이 반등을 노리는 에버튼을 에버튼 홈에서 만나는 경기라서 어떻게 끝날진 나도 잘 모르겠다.

Q2 : 타일러 모튼 프리미어리그랑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최종 라운드에 진짜 뛸법하지 않아? 리그컵도.

A2 : 리그컵하고 밀란 전에 나오지 않을까 싶음. 거기서 괜찮으면 앞으로도 자주 나오는 거지. 추후 모튼의 기용 여부는 기존 자원의 출전 여부에 달렸어. 

Q3 : 마네, 살라, 케이타 얘네 네이션스컵 나가는데 리버풀 어떻게 한대? 1월에 공격수 영입할 생각이 있는거야? 뭔가 안사고 피르미누, 조타, 오리기로 뻐길 느낌인데.

A3 : 마네랑 살라 차출된다고 리버풀이 1월에 공격수를 영입하는 일은 없을 거라 보시면 될거 같네요.

Q4 : 타일러 모튼을 챔피언쉽 구단이나 잉글랜드 외 유럽 구단으로 임대보낼 계획을 세우고 있는거야, 그게 아니면 시즌 후반기에 1군 명단에 등록시킬 생각인거야? 포르투 전 하는 거 보니까 애가 괜찮더만. 

A4 : 임대? 임대는 지금 님한테서 처음 듣는 얘긴데. 클롭 생각은 다시 아카데미로 복귀해도 그 전까지 1군에서 훈련을 계속 하면서 경험치 이벤트를 해주고 싶어하는 거겠지. 뭐가 됐든 1군 벽은 높기 때문에 그 나이대 선수들한테는 임대보다 더 중요한 게 있는 법이야. 

Q5 : 요즘 후원사의 도덕 문제가 불거지는 추세잖아? 내가 하고 싶은 말은 SOS(Spirits of Shankley)의 행보를 얘기하고 있는거야.

A5 : 후원사의 도덕 문제는 두루뭉술하게 넘어갈 일은 아니지. SOS한테 한번 연락해서 어떻게 할건지 물어볼게. 작년에 뉴스 보도되고 리버풀이 코코넛 워터 제조회사랑 후원계약 종료한 게 떠오르네. (리버풀은 2020년 태국 코코넛 워터 회사인 차오코와 동물학대 의혹으로 재계약 협상 중단 : 역주) 

Q6 : 리버풀 현 선수단에서 OO를 가장 잘 시알리스 필름형 같다는 3인방을 뽑아주세요. 1번 감독, 2번 펀딧, 3번 해설위원

A6 : 1번은 조던 헨더슨. 만인의 지지를 받고 있거든. 잘 들어주기도 하지만 잘 대답해주기도 하지. 2번은 로버트슨. 3번은 반다이크. 

Q7 : 기자 생활하면서 인터뷰 가장 X랄맞았던 선수.

A7 : 라이언 바벨.

Q8 : 미나미노는 앞으로 어떻게 되는거야? 리버풀에 미래가 있긴 해? 조만간 클롭이 판대?

A8 : 미나미노의 미래는 리버풀에 있다고 보는데. 클롭이 선수를 뭐 그렇게 쉽게 내팽겨치는 양반이었냐. 아직 자신의 최적 포지션에 자리를 잡은 건 아니지만.

Q9 : 손끝으로 돌려서 시곗바늘을 달린다고 생각해보세요. 경기 결과를 제일 바꾸고 싶은 리버풀 경기가 뭔가요?

A9 : 리버풀이 첼시에게 2:0으로 졌던 2014년 경기요. 제라드가 그 순간 다르게 반응했으면 우승 셀레브레이션을 하고 있지 않았을까.. 싶은.. 

지금 상황에 만족하는 현지팬들도 많나 보네. 수천억씩 쓰자는것도 아니고 한두자리만 뎁스퀄리티 높이면 좋을것 같은데. 클롭같은 감독에, 비교적 저렴하게 영입한 자원들이나 유스가 빵 터지는 사이클이 다시는 안 올 거 같음 ㅋㅋㅋㅋㅋ

아니 근데 기자라는 놈이 뭐 명확하게 답변 해주는게 한 두개 밖에 없네 ㄹㅇ 나도 영국서 태어났음 리버풀 기자 쌉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