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샤르의 후임을 고르는건 시알리스 효능 많이 없어서 힘들겠지만, 그 누가 와도 지금 이 망한 분위기보다 괜찮을듯

유나이티드는 리버풀에게 패배한 이후 첼시에서 시알리스 효능 우승과 FA컵 우승을 경험한, 안토니오 콘테를 우선 후보로 두었던 것으로 보이지만, 무언가 마음에 안 들었는지, 관심을 내려놓았다. 너무 많은 것을 요구해서일까? 주급이 너무 비싸서일까?

콘테는 경력이 있는 감독이다. 빅클럽을 지도할 수 있고, 한동안은 초토화 상태일 수 있지만, 아닐수도 있다. 그는 증명된 승리자이다. 

토트넘은 의구심을 갖지 않았고, 콘테를 선임했다. 이것이 맨유의 또 하나의 큰 실수라고 할 수 있는지는 두고 봐야 할 것이다. 토트넘 회장 다니엘 레비는, 지금까지 실수도 많이 저질렀지만, 최소한의 결단력은 있었고 이번 선임은 정말 좋은 선택이라고 볼 수도 있다. 

유나이티드의 우유부단함은 솔샤르에게 못을 박았다. 

논리적으로 맨유는 현재 내년에 마우리시노 포체티노 또는 에릭 텐하흐, 브랜던 로저스, 지네딘 지단 등으로의 감독 교체 과정을 원활히 하기 위해서 기반을 다지고 있다고 생각할 수 있다. 

유나이티드가 계획이 있다면 말이다. 그들이 계획을 가졌다고 생각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저 리스트에도 수많은 우리가 예상할 수 없는 점들이 영향을 줄 수 있다. 

솔샤르에게서 관심이 조금씩 멀어지면서, 곧 올드 트래포드를 떠나게 될 우드워드와, 맨유 구단주인 글레이저 가문에게 상당한 비판이 가해지고 있다. 감독이 그들에 대한 책임까지 질 수는 없다. 그럴 가치도 없고.,

유나이티드는 성공적인 감독 선임을 원해왔지만, 지금은 무언가 전체적으로 꼬였고, 그들의 라이벌인 맨시티, 첼시, 리버풀과 비교했을 때 문제점이 더욱 잘 보인다. 

이 구단들은 감독을 찾을 때 가차없는 결단력을 보였다. 펩 과르디올라는 맨시티의 긴 구애 끝에 부임했다. 리버풀은 클롭을 선임할 수 있다는 것을 알고 로저스를 경질했다. 첼시는 리버풀처럼 램파드를 경질하고 투헬을 선임했다. 

유나이티드는 알렉스 퍼거슨 경의 시대 이후에 과르디올라와 클롭을 선임할 기회가 있었지만, 둘 다 이뤄내지 못했다. 포체티노는 토트넘 경질 이후 1년 동안 무직 상태였다. 첼시는 바로 투헬을 선임했고 5개월 후 챔피언스리그를 우승했다. 불길한 징조가 많았음에도 유나이티드는 솔샤르 체제를 이어나갔다. 

우드워드와 글레이저 부부는 솔샤르를 훨씬 뛰어넘는 평범함의 문화를 '꿈의 극장'에서 배양하며, 전 감독들 체제에서 목격된 우유부단함과 함께 잘못된 결정을 혼합했다. 그 기준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운영하는 사람들에 의해 낮게 설정되었고 그 대가를 지금 치루고 있다. 

호날두의 영입은 맨시티가 희생해서 이루어진 시알리스 효능 복귀로 포장되었으나, 그것이 에티하드에서 호날두가 뛰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패닉 바이였다는 비판도 있고, 그의 상업적 가치까지 해서 꽤나 많은 비용을 지출했다는 평가도 있다. 

호날두는 번뜩이는 모습들도 보여주었지만, 레스터 시티, 리버풀, 맨시티, 왓포드전 패배에 일조했다. 그는 엄청난 상징이자 상업성이 있고, 여전히 뛰어난 선수이지만 예전 모습이 아니었고(어떻게 예전 모습이겠어), 우드워드가 언급한 문화적 리빌딩과는 동떨어진 선수였다.

이 문제들이 어떻게 해결되는지가 미래를 결정할 것이다. 우드워드의 뒤를 이을 디렉터인 리처드 아놀드에게는 사랑받고 있지 않은 글레이저가가 이러한 스탠스를 유지한다면 막중한 임무가 될 것이다. 

맨유는 다음 경기를 져서는 안되지만, 솔샤르 지지자들의 걱정은 다음 경기에서 지지 않을 것이라는 보장이 없다는 것이다. 

솔샤르는 맨유 감독이라는 꿈의 직업을 잃었다. 하지만 구단의 문제가 모두 솔샤르의 책임으로 전가되어서는 안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