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로만이나 아부다비나 빈살만이나 안전결재 비아그라 후불제 깨끗한돈이 어디있겠냐 싶다지만 빈살만은 ㄹㅇ 럭키 김정은인듯

프리미어 리그는 뉴캐슬에 대한 £305m 인수를 안전결재 비아그라 후불제 승인했다. 이 딜에는 사우디 정부가 뉴캐슬 구단 운영에 간섭하지 않겠다는 법적 구속력을 지닌 서약이 포함된다. MBS가 의장으로 있는 사우디 국부펀드(PIF)는 전체 딜의 80%를 지불할 예정인데, 이 펀드는 사우디 정부와 별도의 조직으로 취급됐다. 사우디 정부는 인권유린국가로 비난받아왔지만, 대주주인 PIF는 사우디 정부와는 별개의 조직으로 취급됐고, 그 덕에 프리미어 리그 사무국의 입장에서는 사우디의 인권문제나 해적방송 이슈가 인수 딜과는 무관한 이슈가 돼버렸다.

'뉴캐슬 팬들은 그저 구단의 재정적 미래만 생각한다'

PIF의 자산은 £250bn 규모이며 따라서 뉴캐슬은 세계에서 가장 돈많은 구단이 될 것이다. 그러나 쳉기즈는 뉴캐슬 팬들에게 세상에는 구단의 재정 보다도 더 중요한 일들이 있다는 걸 잊지 말라고 말했다. BBC 라디오에 출연한 쳉기즈는 이렇게 말했다.

"뉴캐슬 팬들은 자말에게 어떤 일이 일어났는지 관심도 없고, 그저 재정적 미래만 생각하는 것 같더군요. 그러나 나는 이렇게 말하고 싶어요. 세상에는 돈이나 구단의 재정상황보다도 더 중요한 것이 있다고. 사람의 인생에는 언제나 돈 보다 훨씬 가치있는 것들이 있어요."

"그들은 그들이 저지른 범죄 때문에 어떤 영국 구단도 살 수 없다는 분명한 메세지를 줘야 해요. 모든 영국사람들이 그래야 한다고 생각해요. 그들이 자말에게 했던 짓을 그들에게 상기시킬 필요가 있어요. 그들은 그 사건에 대해 제대로 책임지지도 않았고 제대로 처벌받지도 않았어요. 사람들이 최소한 자말의 영혼을 존중해주기를 바래요. 자말은 표현의 자유를 지키기 위해 매우 비싼 댓가를 치룬 사람이잖아요."

노동당 당수 스타머도 이번 인수에 심각한 우려를 표했다

영국 노동당의 당수인 스타머 경은 사우디의 뉴캐슬 인수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명하면서 축구계의 거버넌스 개혁에 있어서 독립적인 규제기구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스타머 경은 BBC TV에 출연해서 이렇게 말했다.

"보수당 의원인 트레이시 크라우치 주도로 축구계 이슈를 검토하고 있고 우리도 여기에 참여하고 있습니다만, 나는 여기서 거버넌스 관련 문제는 우려스럽습니다. 나는 독립적인 규제기관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지난 1~2년동안 축구계는 이와 관련한 많은 문제들을 겪었는데, 독립적인 규제기관을 두고 구단의 구단주/디렉터에 대한 자격심사를 더욱 강화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런 자격심사는 독립적인 감독관에게 맡겨져야 한다고 봅니다. 인권과 관련한 문제는 심각한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이번 사우디의 인수는 매우 우려스럽습니다. 그런데 사실 정치인이자 야당의 당수인 내가 이런 말을 하는 건 적절치가 않습니다. 이런 건 독립적인 감독관이 해야지요. 그것이 우리가 제안하는 개혁안이고, 트레이시 크라우치 의원이 준비하는 개혁안에도 이미 제출했습니다."

사우디 우리나라에 이슬람 사원짓는거 지원금 대주는걸로 유명하다. 거기다 사우디 오일머니 먹고 이슬람 옹호하는 교수들도 은근 늘어나는중. 존나 천천히 뒤에서 이슬람으로 잠식해가는 무서운새끼들임

>>> 참고. 기사에서 언급된 자말 카슈끄지 살해 사건

평소 사우디 왕세자 MBS(모하메드 빈 살만)를 안전결재 비아그라 후불제 비판하는 언론인이었던 자말 카슈끄지는 2018년 10월 위의 기사에 나온 쳉기즈와의 결혼을 앞두고 터키 이스탄불에 있는 사우디 영사관의 연락을 받음. 사우디 영사관은 결혼에 앞서 직접 방문해서 주민등록관련 서류를 처리해야 결혼이 순조롭게 진행될 거라고 우김. 카슈끄지는 찜찜했고 사우디 정부와의 평소 관계를 걱정한 주변의 만류도 있었으나, 그래도 순조로운 결혼식 진행을 위해 영사관을 직접 방문함. 그리고는 영사관에서 준비하고 있던 사우디 요원들에게 살해됨. 그 요원들은 카슈끄지를 살해한 이후 사체를 토막내서 준비해온 화학물질에 녹여 사체를 없애고 증거인멸을 시도함. 그리고 카슈끄기의 유족들이 실종신고를 내자 아몰랑~ 시전. 그러나 이 사건에 빡친 터키 정부와 미국 정부가 샅샅이 수사한 끝에 해당 영사관에서 카슈끄지의 혈액, 뼈 등의 잔해, 사체 처리에 쓰인 걸로 추정되는 화학물질 등이 발견되면서 전모가 대충 드러남. 사체는 이미 처리돼서 못찾았고. 그러자 사우디는 말단 실행요원 몇놈 기소하는 걸로 퉁침. 카슈끄지 살해사건에 약혼녀였던 쳉기즈 씨가 자꾸 나오는 이유도 카슈끄지가 살해당한 계기가 자신과의 결혼 준비였기 때문이기도 해서 더욱 그런 듯.

그를 덜 치열한 팀으로 보내는 것이 현명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