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얘가 바렐라보다 더 빨리 시알리스 처방 가격 줄 알았는데

근데 유럽 스카우트 시스템 되게 궁금한게 이 시알리스 처방 가격 보면 디아스 같이 되게 불우하고 가난한 애들을 어떻게 보고 스카우트하고 또 저런 애들이 되게 축구 잘하는게 신기해서 궁금함 막 제대로 배우지도 못했을 텐데

디아스는 득점 부문에서 가장 높은 고점을 기록하고 있다. 이번 시즌 90분 당 PK가 아닌 득점이 0.85인데, 지난 두 시즌 평균 0.32에서 급상승한 통계다. 디아스가 계속 성장을 거듭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는 사료다. 포르투의 리그 득점 가운데 29%를 기록한 디아스는 포르투에서 그 중요도가 상당하다. Opta 사료 상 리그에서 14골을 득점한 디아스의 기대득점(xG)는 12.3이다.  

리그에서는 몸매에 비해 몸싸움도 나쁘지 않았음. 막 튕겨나가거나 하지 않고 넘어져도 벌떡 벌떡 잘 일어나는 스타일

적절한 상황에서 슛을 시도하거나 시도하지 않는 부문에서 디아스의 판단력은 20-21시즌과 비교하면 크게 향상됐다. 슛 당 기대득점은 지난 시즌 0.12에서 이번 시즌 0.2로 거의 2배 늘었다. 슛을 하면 득점으로 이어지는 평균적인 확률이 12%에서 20%가 됐다는 뜻이다. 유효슛 확률 역시 지난 시즌 29%에서 이번 시즌 42%로 올랐다.     

압박과 수비가담은 클롭체제하에서 매우 중요한거라 발전해야겠네. 그나저나 내려앉은 수비진 상대로 돌파 할 수 있는 윙어 많지 않은데 리버풀 부럽구먼

상대하는 대상에 조정 과정을 거치는 경합 역량 부문이다. 디아스의 드리블 점수는 총점 99점에서 95점, 1:1 상황에서 디아스의 승률이 어느 정도인지 알 수 있다. 공 소유권을 지키는 점수는 99점 중 81점으로, 디아스가 상대 수비에게 얼마나 위협적인 선수인지 짐작이 가능하다. 공 운반 시 기대득점은 총점 99점 중 88점으로 디아스는 패스보다는 위험 지역에서 공을 접수받는 경우가 잦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다. 

공 소유권이 없는 상황에서 디아스는 수비적인 부문에서 그렇게 많은 수치를 기록하지 않았다. 공 탈취 및 가로채기는 총점 99점 중 36점, 상대 동선 방해는 99점 중 26점이다. 하지만 프리미어리그 기준표를 적용하면 디아스는 수치는 공격수 평균으로 올라간다. 리버풀에 영입됐었던 선수들처럼 디아스도 클롭이 요구사항에 적응할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어릴때 가난했다가 축구 하나로 악착같이 성공한 점이 플레이스타일에서도 좀 보이던데 그런 면에선 약간 수지 냄새가 난다

리버풀에서 디아스에게 어울릴만한 포지션은 어디일까? 

단기적으로 보면 디아스는 모하메드 살라, 마네, 조타, 피르미누, 체임벌린과 3인으로 구성된 공격 선발 자리를 놓고 경쟁하면서 선수단에 무게감을 실어줄 것이다. 

디아스의 영입으로 미나미노 타쿠미와 디보크 오리기가 이적시장이 마감될 때까지 둘 다 이적할지 한명만 이적할지 앞으로 지켜봐야 한다. 디아스까지 입단하면 미나미노와 오리기의 출전 기회에 제동이 걸릴 공산이 높다는 점을 잘 알고 있는 리버풀은 두 선수에 대한 이적 제의를 기꺼이 들어볼 의사가 있다.  

허나 그보다 더 주목할 점은 디아스와 장기 계약을 체결했다는 것이다. 그중에서도 특히 클롭의 삼지창 좌측을 일임해왔던 마네에게 과연 디아스의 장기 계약이 어떤 의미로 해석되는지가 관건이다. 

마네도 살라, 피르미누처럼 올해 여름이 되면 계약이 1년 남는다. 재계약이 불발되면 리버풀은 마네를 매물로 내놓아 재원을 창출하거나 2023년에 자유계약으로 퇴단하는 위험을 감수해야 하는 상황이다. 게다가 마네는 살라처럼 4월에 30세가 된다. 

리버풀은 디아스가 콜롬비아의 아틀레티코 주니오르에 소속되었던 시절부터 디아스의 성장세를 관찰해왔다. 그리고 그 관심의 강도는 코파 아메리카 대회 이후 커졌고, 수차례 스카우팅 보고서를 발간하고 선수에 대한 면밀한 조사를 바탕으로 철두철미하게 분석했다. 디아스가 측면에서 주로 뛰지만 살라와 마네처럼 중앙에 배치된 공격수처럼 득점하는 경우가 잦았던 만큼, 리버풀은 디아스가 리버풀에 절대적으로 맞아 떨어지는 선수라고 판단했다. 

2주 전 25세가 된 디아스의 영입은 아직 전성기가 시알리스 처방 가격 않았지만 잠재성이 무궁무진한 선수에게 투자하고 영입한다는 구단의 기조와 일맥상통한다. 클롭 역시 완성형 선수를 영입하기보다 차세대에 수준급으로 성장할 수 있는 잠재성을 지닌 선수를 영입하고 싶다고 피력해왔다. 리버풀은 디아스에겐 무궁무진한 잠재성이 있으며, 좌측면 뿐만 아니라 중앙부에서도 경기를 소화할 역량이 있다고 생각한다.  

일단 확실한 점은 디아스가 영입되면 리버풀의 전세계적인 팬층이 더 늘어날 거란 사실이다. 콜롬비아 기자인 시에라는 다음과 같은 평을 내렸다. 

“디아스가 유럽 최고의 감독으로 손꼽히는 감독의 지시를 받게 되어 흥분을 감출 수가 없습니다. 포르투갈에서 성장한 디아스는 위협적인 존재이자, 콜롬비아에서 가장 그 중요도가 높은 선수입니다. 리버풀은 축구를 즐기고 사랑하는게 전부인 선수를 얻었습니다. 디아스가 리버풀로 이적하면 콜롬비아에 리버풀 팬들이 엄청 늘어날 겁니다. 하메스가 레알 마드리드로 갔을 때처럼 말이죠.”

후순위로 왔는데 오히려 더 잘한 케이스가 꽤 있어서 포기하고 제발 이번에도 그래주길 바랬는데

이적료가 생각보다 많이 낮아져서 다행

바이아웃 그대로 불렀으면 부담스럽긴 했을 듯